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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동물 건강이야기 (소변검사 꼭 해야한다!)
작성일 25-06-04 15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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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aver.me/xBhD32q7
사람은 소변검사를 할 때 스스로 소변을 받아오면 되지만 반려동물은 그럴 수 없다. 소변 볼 때를 기다려 보호자가 잘 받아온다고 해도 온도와 시간에 따라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.
따라서 동물병원에서는 소변검사가 필요한 경우 주로 초음파 가이드하에 방광천자를 하고 때로는 카테터를 장착하기도 한다. 방금 소변을 보고 왔다면 검사할 소변이 없어 검사를 못 하기도 한다. 이처럼 소변검사는 채취가 간단하지 않은데도 보통 건강검진항목에 포함돼 있다. 소변으로 무엇을 알 수 있길래 그런 것일까?
우선 육안으로 소변의 색깔, 혼탁도를 평가하고 요비중을 잰다. 소변색이 정상이 아니거나 혼탁도가 너무 높다면 바로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. 요비중은 쉽게 말하면 소변이 얼마나 농축돼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법이다. 신장의 농축능력이 정상인지, 신장 외에 다음·다뇨를 일으킬 만한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정보를 제공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.
다음으로 요스틱 검사를 해서 소변의 산도를 잴 수 있고 요단백, 요당, 케톤뇨, 혈뇨, 빌리루빈뇨 등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. 이를 통해 비뇨기 외에도 내분비, 면역매개성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. 요스틱은 보호자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해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해석을 들어야 한다. 소변채취법, 검사시간, 탈수상태, 기저질환 등 항목마다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이를 간과하면 잘못 판단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.
출처 : 헬스경향(http://www.k-health.com)
사람은 소변검사를 할 때 스스로 소변을 받아오면 되지만 반려동물은 그럴 수 없다. 소변 볼 때를 기다려 보호자가 잘 받아온다고 해도 온도와 시간에 따라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.
따라서 동물병원에서는 소변검사가 필요한 경우 주로 초음파 가이드하에 방광천자를 하고 때로는 카테터를 장착하기도 한다. 방금 소변을 보고 왔다면 검사할 소변이 없어 검사를 못 하기도 한다. 이처럼 소변검사는 채취가 간단하지 않은데도 보통 건강검진항목에 포함돼 있다. 소변으로 무엇을 알 수 있길래 그런 것일까?
우선 육안으로 소변의 색깔, 혼탁도를 평가하고 요비중을 잰다. 소변색이 정상이 아니거나 혼탁도가 너무 높다면 바로 이상 유무를 알 수 있다. 요비중은 쉽게 말하면 소변이 얼마나 농축돼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법이다. 신장의 농축능력이 정상인지, 신장 외에 다음·다뇨를 일으킬 만한 다른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정보를 제공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.
다음으로 요스틱 검사를 해서 소변의 산도를 잴 수 있고 요단백, 요당, 케톤뇨, 혈뇨, 빌리루빈뇨 등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. 이를 통해 비뇨기 외에도 내분비, 면역매개성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. 요스틱은 보호자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해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수의사의 해석을 들어야 한다. 소변채취법, 검사시간, 탈수상태, 기저질환 등 항목마다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이를 간과하면 잘못 판단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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